[쿠키 연예] 그룹 에픽하이의 멤버 타블로(31·본명 이선웅)가 명예훼손 혐의로 한 네티즌을 고소했다.
타블로는 지난 26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내 학력이 거짓인 것처럼 소문을 내고, 내 가족까지 모욕했다”며 인터넷에 타블로의 학력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한 네티즌을 고소했다.
이 네티즌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포털사이트 다음에 “스탠퍼드대 졸업자 명단을 확인해보니 타블로의 이름(Daniel Armand Lee)이 없다. 이제 타블로 가족들은 전부 매장 당하고 소속사도 망할 것”이라는 글을 수차례 반복해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타블로는 캐나다 교포출신으로 미국 명문대인 스탠퍼드 대학을 졸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can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