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수도권에 들어서는 2차 보금자리주택의 사전예약이 ‘3자녀 및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막이 올랐다.

2차 지구에서는 서울 내곡 및 세곡2, 경기도 구리 갈매, 부천 옥길, 남양주 진건, 시흥 은계 등 6곳에서 모두 5만7323가구가 들어서며, 이 가운데 사전예약물량은 1만8511가구다.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3자녀 및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분은 각각 1840가구와 913가구다.

이어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12~13일,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14~17일 진행된다. 일반 공급은 무주택 기간에 따라 18~25일 이뤄지며, 당첨자는 다음달 11일 오후 2시 발표된다. 이번 사전예약부터는 분양 및 임대 등의 구분없이 동일단지만 아니면 3지망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처음으로 입주자 자산기준이 적용된다.


사전예약 접수는 토·일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인터넷 사전예약시스템 (myhome.newplus.go.kr)과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www.newplus.go.kr

)를 통해 이뤄진다. 인터넷을 통해 접수하지 못하는 신청자들은 서울 개포동 SH공사와 경기도 수원시 조원동 한국토지주택공사 보금자리주택 홍보관 등 4곳에서 현장접수를 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