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생물유전자원센터 개소

야생생물유전자원센터 개소

기사승인 2010-05-17 16:25:00
[쿠키 사회] 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은 멸종위기종,고유종, 희귀종 복원과 21세기 선도 산업인 생물산업 발전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야생생물유전자원센터를 최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야생생물유전자원센터는 유전자와 유전체 연구를 수행하는 유전자원연구팀과 종자,배양,천연물 연구를 수행하는 활용지원연구팀으로 구성됐다. 박사급 연구원 6명,석사급 연구원 4명이 참여했으며 박사급 연구원 2명을 추가모집 중이다.

야생생물유전자원센터는 영하 196도의 초저온 질소탱크, 영하 80도의 초저온 냉동고, 영하 20도의 유전자원 대용량냉동실 등을 갖추고 유전자원의 확보 및 안정적 관리와 함께 유전자원 정보관리,유전자원 활용기술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환경부는 야생생물유전자원센터에 유전자원은행,천연물은행,배양센터,종자은행 등을 구축해 유전자원 연구의 총체적인 허브기관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센터는 현재 2만6000여점의 야생생물 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전자원 은행을 통해 오는 10월부터 야생생물 유전자원을 분양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임항 기자 hnglim@kmib.co.kr
임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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