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 최고직장은 포스코

샐러리맨 최고직장은 포스코

기사승인 2010-05-28 15:37:00
[쿠키 경제]포스코가 대기업 중 최고 직장으로 꼽혔다.

재벌닷컴은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안정성, 성장성, 임금, 근속기간, 복리후생비를 조사한 뒤 항목별 상대평가 점수를 합산한 결과 포스코의 총점이 가장 높았다고 28일 밝혔다. 포스코는 직원 근속기간이 평균 19.4년으로 가장 길었으며 안정성과 복리후생비 수준도 높게 나왔다.

2위는 각 항목 점수가 고르게 높은 외환은행이 차지했다. 대학생 선호도 1위인 삼성전자는 근속기간이 7.9년으로 너무 짧아 3위에 그쳤다. 이어 현대중공업이 4위, 현대건설이 5위에 올랐다.

상위 50개사의 업종을 살펴보면 금융회사가 16곳으로 가장 많았다. 항목별로 따져보면 안정성은 삼성전자가 가장 높았고 성장성은 OCI, 임금은 대우증권, 근속연수는 포스코, 복리후생비는 현대건설이 최상위였다.

반면 동부하이텍, 팬택, 대성산업, 롯데칠성, 오뚜기, 쌍용자동차, 하이닉스반도체 등은 안정성과 임금, 복리후생비가 낮아 하위권에 머물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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