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LG전자는 국내 최초로 태양전지를 보조전원으로 사용하는 가정용 에어컨(사진)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75.5㎡(23평)형 스탠드형 에어컨 실외기 상단에 태양전지 모듈을 장착한 제품이다. 이 태양전지에서 생산되는 전력량은 시간당 최대 70와트시(Wh)로, 50Wh 미만의 전력이 소모되는 공기청정기능을 가동하는 데 적당하다. 또 냉방 가동을 할 때는 태양전지를 보조전원으로 사용할 수 있어 전기료 부담을 덜 수 있다.
LG전자는 에어컨 출시 기념으로 다음달 1일부터 홈페이지(whisen.lge.co.kr)를 통해 고객 체험단 30명을 모집한다. 체험단으로 뽑히면 480만원대인 이 제품을 30%(14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