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승용차를 주차하려던 백씨가 전남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승용차는 주차장 벽면 후진 방지턱을 넘어 두께 15㎝의 벽을 뚫고 기계실이 있는 곳까지 추락한 뒤 뒤집혔다.
백화점 측은 사고가 난 지하 3층 벽면을 나무판자로 덮고 차량이 떨어진 지점에 설치된 방화셔터를 닫아 접근을 통제했다.
백화점 측과 경찰은 폐쇄회로 TV에 찍힌 당시 화면 등을 토대로 주차 용역회사 직원인 백씨의 운전 과실과 급가속 사고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광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