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한국콜마가 사업영역이 확대되는 데 따른 비효율을 예방하기 위해 부문별 책임경영을 강화한다.
한국콜마는 지난 13~14일 양일간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제23기 1차 중간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한 가운데 윤동한 회장이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워크숍은 3월 결산법인인 한국콜마의 지난 22기 사업실적을 총 점검하고 제23기 사업계획 및 부문별, 본부별 운영계획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또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수립을 위해 주제별 심층 토의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사업영역이 다각화되고 조직의 규모가 커지는데 따른 비효율을 예방하기 위해 내실을 다지고 부문별, 사업장별 책임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또 화장품, 제약에 이어 식품분야를 연결해 전통산업인 의식주의 삼각형에 결합시켜 별 모양의 STAR산업군으로 규정하고 각 산업의 연계에 따른 강점을 활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윤 회장은 제약분야의 약가인하조치 등 산업환경이 격화되고 있는 만큼 품질, 납기에 더해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 발굴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전 임직원이 열린 생각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