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이효리의 물오른 미모가 화제가 되면서 연출 메이크업 노하우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최근 이효리가 방송을 통해 공통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메이크업 머스트 해브 아이템은 3가지로 압축되는데 바로 ‘브라운 아이 섀도’와 ‘블랙 아이라이너’, ‘오렌지 블러셔’이다.
이효리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의 송연비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이효리씨는 은은한 펄감이 느껴지는 브라운 아이 섀도를 눈두덩에 전체적으로 펴발라 구릿빛 피부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글래머러스하고 고혹적인 눈매를 완성한다”고 분석했다.
또 송 아티스트는 “이효리의 시그니처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라이너로 눈매를 또렷하게 강조함으로써 진하지 않지만 섹시하고 화려한 느낌을 부여한다”고 말했다. 또 송 아티스트는 “웃을 때 도드라지는 일명 ‘애플 존’에 오렌지 블러셔를 살짝 터치해 브라운 섀도와 조화롭게 음영감을 주면서 한층 생기있어 보이도록 마무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효리가 모델로 활동하는 있는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에서도 이효리 연출 컬러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는 등 이효리 방송 활동으로 인한 ‘이효리 효과’를 실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