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아모레퍼시픽과 이니스프리는 22일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와 제주 자생 식물 가치 발굴과 보전을 위한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모레퍼시픽과 이니스프리는 제주 자생 식물의 복원 연구 및 복원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제주 서귀포시 생물종다양성연구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한 테마전시, 심포지엄 등이 마련되며 아모레퍼시픽 강병영 상무가 ‘나고야 의정서가 화장품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심포지엄 연사로 나선다. 또 협약식 후 제주 유용 자생 식물인 ‘새우란’ 복원행사가 인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2010년 4월 제주생물종다양성연구소와 제주에서 자생하는 희귀 생물종 및 멸종 위기 생물종에 대한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제주 생물 자원의 보전과 활용을 위한 연구적 접근을 추진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