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정몽준 의원은 지속가능한 복지 실현을 위해 여야와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가사회복지계획 위원회’ 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의 정몽준 의원은 5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의 복지 정책이 특정 정파나 이념의 전유물이 되지 않도록 여야가 국가사회 복지 계획 위원회를 설립하자”고 임채민 복지부 장관에게 제안했다.

이날 정 의원은 “범정부적인 국가사회복지 계획 위원회를 설립해 그 위원장과 위원회의 임기를 보장해 운영해 복지 정책에 대한 지속가능한 목표를 설립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스웨덴의 사회복지위원회를 모델로 해 사회복지 장기계획이나 백서를 만들어 복지 정책에 대한 대안을 구체적으로 계획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채민 장관은 “복지정책에 있어서만큼은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므로 위원회 설립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답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