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장애인의 권리 실현’을 주제로 ‘유엔에스캅 정부간고위급회의(ESCAP High-level Intergovernmental Meeting)’를 개최한다.
이날 고위급회의의 개막식에는 유엔 에스캅 회원·준회원국 37개국에서 180여명의 정부대표단과 아태지역·국내외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약 3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는 31일까지 3일 동안 열리는 고위급 회의는 2차 아·태장애인 10년(2003~2012)에 대한 평가와 향후 10년간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이 추진할 전략에 대해 검토한다.
각국은 장애인 빈곤감소,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장애인의 접근성 확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 권리 실현 방안을 담은 '인천전략'을 채택해 다음달 2일 장관급 회의 후 선포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