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역학, 임상, 유전체 등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그 동안의 사업성과 발표와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 Jonathan Samet, Edward Boyko, Wen-Harn Pan 교수 등 미국과 대만의 역학 전문가들이 참석해 폐·심혈관 질환, 비만 관련 국외 코호트·역학 분야의 최근 연구 동향에 대해 기조 발표할 예정이다.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 측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외 관련 연구자들에게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의 대표적 성과를 널리 알리고 국내 보건의료 연구 인프라로서의 대규모 유전체역학 코호트 연구의 지속적 발전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용어 설명]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한국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만성질환의 유전, 환경적 원인을 밝히기 위해 2001년부터 시작된 코호트(어떤 특성을 공유하는 많은 사람들의 모임)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