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인수위에 따르면 각 부처별 정부 부처 파견 공무원 중 복지부에서는 김원종 보건의료정책관과 박민수 보험정책과장을 파견했다. 인수위는 정부로부터 파견받을 각 부처별 공무원 60명을 발표했다.
김원종 정책관은 보건복지 분야 전문위원으로 지난 2010년부터 보건산업정책 국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앞으로 보건의료정책 전반에 대한 행정부의 의견을 인수위에 보고할 예정이다.
박민수 보험정책과장은 건강보험정책 전문가로 지난 2010년부터 보험정책과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복지부 사상 최장수 보험정책과장이라 불리운다. 그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를 총괄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인수위에 보건의료 정책 분야에 대한 주요 정책 과제 등을 보고하고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 수립을 위한 실무 업무를 도울 예정이다. 복지부 첫 인수위 보고일은 11일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