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관련 연구자들에게 ‘한국 인플루엔자 유전자 염기서열 및 항원 결정기 데이터베이스(이하 KISED)’를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공개대상은 인플루엔자 표본 감시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전자 2398건, 미국 국립생물정보센터(NCBI)에서 수집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전자 14만8636건 등 총 15만1034건의 유전자 정보다.
KISED는 국내 인플루엔자 연구 활성화를 위해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로, 국내에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전자 정보가 담겨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대상은 WHO 권장 백신주와의 유사성과 인플루엔자 치료제 내성 분석이 가능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