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로레알그룹은 세계적인 기업윤리연구소 에티스피어 재단이 공개한 ‘2013 세계 최고 윤리 기업’에 명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로레알그룹은 올해까지 총 4회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로레알에 따르면 전세계 7만2600 명이 근무하고 있는 로레알그룹은 비즈니스 윤리규범을 확립한 이후 인권, 노동, 환경 등의 국제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에 가입했다.
지난 2007년 프랑스에서 최초로 기업윤리관련 규정을 세우고 이를 실행한 기업 중에 하나다. 2008년 로레알그룹 장폴 아공 CEO는 국제적인 윤리상을 수상하면서 윤리적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쌓아가고 있다. 또 로레알그룹은 매년 윤리의 날을 개최해 전세계 CEO와 직원이 윤리에 대한 자유로운 소통을 하는 자리를 마련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장폴아공 로레알그룹 CEO는 “올해까지 4회에 걸쳐서 에티스피어재단이 선정한 세계 최고 윤리 기업에 선정돼 영광이다. 비즈니스 윤리 추구는 로레알그룹의 경쟁력, 창의성, 영감의 원천이자 전 직원의 자부심”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에티스피어 재단은 기업의 윤리적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전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세계 최고 윤리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100개 이상 국가 36개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