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오제세 의원, 12주 동안 ‘로하스 스킨십’

김문수 지사-오제세 의원, 12주 동안 ‘로하스 스킨십’

기사승인 2013-03-20 14:15:00

[쿠키 문화] 사단법인 로하스코리아포럼(이사장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과 환경TV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로하스리더스아카데미 제3기 과정이 ‘새로운 변화, 새로운 선구자’를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12주 일정으로 서울 반포동 팔레스호텔에서 진행된다.

아카데미는 건강과 환경을 중시하는 새로운 생활방식, 로하스(LOHAS)를 탐구하고 실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지난 2011년 개설됐으며 정관계 고위 인사와 대기업 임원, 중소기업체 CEO, 학계 및 관련 단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과정을 수료한 뒤에는 사단법인 로하스코리아포럼의 회원으로서 캠페인과 문화사업 등을 통해 ‘로하스운동을 실천’하게 된다.

강사로 나선 인사들의 면면도 쟁쟁하다. 이 시대의 석학인 윤석철 한양대 석좌교수(로하스가 여는 미래·이하 괄호 안은 강의 주제), 문길주 KIST원장(기술의 진화와 창조적 상상력), 이석채 KT회장(발상의 전환으로 새로운 성장기회를 잡아라), 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장수CEO의 경영체력), 새누리당 전하진 국회의원(소셜네트워크 시대의 인재), 영화배우 겸 국악인 오정혜 씨(산의 소리와 영화이야기), 북경대 차신준 교수(지금까지 알던 중국은 버려라), 서울대 조상헌 교수(의사들이 말해 주지 않는 건강관리), 개그콘서트 작가 신상훈 교수(유머가 이긴다) 등이 쉽게 접하기 힘든 명강의를 펼친다.

더불어 환경부 보건복지부 등 3~4개 부처의 현직 장·차관들이 특강 형식으로 나서 새 정부의 정책방향을 소개하는 자리도 곁들여질 예정이며, 오는 4~10월 전남 순천시에서 열리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탐방을 비롯해 3차례의 현장수업도 계획돼 있다.

충실한 강의 내용과 펠로우(동문)간 강력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기업 및 사회활동에 구체적으로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아카데미의 장점이 입소문을 타면서 이번 3기 과정에는 사회 유력인사들의 참여가 줄을 이었다.

국회에서는 오제세 의원(보건복지위원장), 이완영 의원(환노위), 김동완 의원(지경위), 유성엽 의원(교과위) 등이, 관계에서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남유진 구미시장, 진익철 서초구청장 등이 펠로우로 참가한다. 또 이광자 전 서울여대총장, 윤승준 환경산업기술원장, 임옥길 서울시 기후변화본부장 등 관련 기관 및 학계, 대기업 임원, 중소기업체 CEO 등 모두 50명이 등록을 마쳤다. 문의 02-6393-2335.

사진=이만의 전 환경부장관의 2기 개강 기조강연 모습. 사단법인 로하스코리아포럼 제공.

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종선 기자 dunasta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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