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90년대 그룹 R.ef 출신 가수 이성욱(40)이 음주운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성욱은 지난 20일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 인근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됐다.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오늘 조사를 받기로 했다”며 이성욱의 입건사실을 인정했다.
이성욱 측은 “차에 앉아 대리기사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경찰이 왔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경찰서에 출두, 관련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9월 이성욱은 성대현과 함께 R.ef을 재결성해 연예계에 복귀하고자 했다. 그러나 지난 해 10월 전처 폭행으로 검경의 조사를 받아 활동을 중단했으며 이번 사건으로 인해 연예계 복귀가 더욱 불투명해질 전망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인턴기자 ronofsmw@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