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 라오스와 협력 모색

창신대, 라오스와 협력 모색

기사승인 2024-11-17 22:30:16
창신대학교와 주한 라오스 대사관은 15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주한 라오스대사관에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창신대 이원근 총장과 주한 라오스대사관 송칸 루앙무닌톤 대사를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우호 관계 증진과 함께 학술 및 인적 교류 활성화를 핵심 목표로 삼고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창신대와 라오스는 교육과 문화를 기반으로 한 다각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호혜적 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창신대 이원근 총장은 "창신대는 한국-라우스 양국 간의 학문적, 문화적 교류를 선도하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라오스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고 창신대 학생들에게도 라오스와 관련된 국제적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라오스 송칸 루앙무니튼 대사는 "창신대와의 협력을 통해 라우스 젊은 세대들이 한국의 선진 교육과 기술을 배우고 이를 라우스 발전에 기여할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창원대 기술지주 자회사 ‘에스알’, 중기부 팁스 선정

국립창원대학교 기술지주(대표이사 박종규)의 자회사인 에스알(대표이사 정해성 스마트그린공학부 교수)이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팁스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집중 육성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사업이다.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과 2억원의 후속 사업화 및 해외마케팅 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특히 국립창원대 기술지주 자회사의 첫 팁스로 선정됐다.


에스알은 △비타민C를 이용한 혼합금속 Li, Ni, Co, Mn 추출 △비타민C를 이용한 망간분진 내 망간 추출 △블랙파우더 내 높은 순도의 탄산리튬 회수 등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비타민C를 이용해 폐배터리에서 리튬(Li), 니켈(Ni), 코발트(Co), 망간(Mn)과 같은 유용 금속을 저에너지, 친환경 공정을 통해 회수할 수 있는 기술이며 추출부터 회수까지 한 번에 수행되는 ‘One-stop Process’ 설비를 구축해 기존의 습식 회수 기술과는 달리 상온에서 높은 순도의 Li, Ni, Co, Mn을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박종규 대표이사는 "교원창업기업의 기술 창업 지원 시스템의 성과를 보여주는 우수사례"라며 "지속 가능한 자원 회수 기술을 통해 국내외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자회사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창원대 ‘2024년 글로컬대학 선정 기념오페라 공연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는 오는 20일과 21일 창원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2024년 글로컬대학 선정 축하 기념오페라 카르멘'을 총 3회 공연한다.

예술대학 음악과의 '라 스텔라 오페라단'은 국립창원대학교의 ‘2024년 글로컬대학’ 선정을 기념해 오페라 '카르멘' 공연을 국제적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한 특별한 무대로 준비했다.


특히 대학의 글로컬 비전을 반영해 글로벌 인재 양성과 국제적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행사로 기획해 한국과 중국 유학생들이 함께 공연에 참여하며 문화적 다양성과 예술적 시너지를 더했다.

창원문화재단과 국립대육성사업이 주관하며 LG전자의 후원을 통해 무대에 오르는 오페라 '카르멘'은 예술대학 학장인 '라 스텔라 오페라단' 김유섬 단장이 총감독을 맡고 최고의 오페라 연주자, 테너 이범주,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등을 비롯해 이동신 교수의 지휘로 연주된다.

이번 공연은 전 좌석 선착순 무료공연으로 지역 시민들을 초대한다. 



◆마산대 치위생과, 3학년 대상 직무·취업 특강 개최

마산대학교 치위생과는 14일 대학 청강홀에서 창원시치과의사회 조재범(뿌리내린치과 원장) 회장을 초청, 산업체 인사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예비 치과위생사인 치위생과 3학년생 152명이 참석한 이날 특강은 ‘Respect of Dental Hygienist(치과위생사에 대한 존경)’이란 주제로 열렸다.
  

조재범 회장은 치과위생사의 직무 가치를 강조하며 올바른 근무 환경을 통해 업무 만족도를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예비 졸업생들에게 취업 진로 방향과 산업체 선택 기준에 관한 현실적인 조언을 함으로써 향후 취업률 증가와 이직률 감소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문성대 대플센터, '집중 취업 지원 기간 디자인씽킹 직무 캠프' 운영

창원문성대학교(총장 이원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15일 웹툰그래픽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통영 금호 마리나리조트에서 디자인씽킹 직무 캠프를 운영했다.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은 디자인 과정에서 디자이너가 활용하는 창의적인 전략이다. 디자인 싱킹은 또한 전문적인 디자인 관행보다 문제를 숙고하고 문제를 더 폭넓게 해결할 수 있기 위해 이용할 수 있는 접근법이며, 산업과 사회적 문제에 적용돼 왔다.


디자인씽킹 직무 캠프는 웹툰 제작에 필요한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팀워크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등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웹툰그래픽과 재학생 29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디자인씽킹 5단계에 따라 △공감 △문제 정의 △아이디어 도출 △프로토타입 △테스트 과정을 거치며 재학생들이 팀워크 활동을 통해 사용자에게 의미 있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창원문성대 대플센터, '집중 취업 지원 기간 심리 안정 집단 프로그램' 운영

창원문성대학교(총장 이원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3일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내 홈페이지에 등록되어 있는 심리진단검사 결과 불안과 우울감이 드러나거나 취업 스트레스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학생들에게 심리 정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각 2시간씩 총 3회차로 운영됐고 총 104명의 재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나의 마음 챙기기(불안 해소) △취업 스트레스 타파 △긍정 마인드UP(우울 해소) 등 심리 안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창원문성대 대플센터, ’취업 점프 UP’ 졸업생 멘토링 운영

창원문성대학교(총장 이원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2일 공학계열 취업 점프UP 참여자를 대상으로 졸업생 멘토링을 운영했다.

창원문성대 대플센터는 2024년 11월 공학계열 저학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 및 취업 프로그램인 ‘취업 점프UP(기초반)’을 운영하고 있다. 진로가 불분명하거나 목표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혹은 성공 취업을 위해 나아가고 싶은 희망자 15명을 선발했고 총 8회에 걸쳐 전문 강사의 코칭과 멘토링, 기업 견학의 기회를 제공한다.


그중 졸업생 멘토링 프로그램은 재학생의 직무와 기업의 수요를 파악해 현대모비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재직 중인 졸업생 2명을 섭외해 초청했고 재학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영됐다.

졸업생 멘토는 실무에서 겪은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며 직무 이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재학생들이 취업 동기부여와 명확한 목표 설정을 할 수 있도록 특강과 소규모 멘토링 형태로 동시에 진행했다.



◆경남대 간호학과, 성인의료재단과 상호 협력 업무 협약 체결

경남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양승경)는 지난 13일 EAC창원요양병원에서 의료법인 성인의료재단과 상호발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성인의료재단의 EAC창원요양병원은 경남 마산 합포구에 위치해 있으며 2013년 창원요양병원으로 개원한 이래 ‘치료, 정서적 케어, 치료 환경 개선을 통해 환자들에게 행복감을 경험하게 한다’는 정신으로 진료에 임하고 있다. 병원 앞 글자인 EAC는 E(empathy) 공감, A(action) 실행, C(change) 변화를 뜻한다.

이날 양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 인재 양성 활성화를 목표로 △기관·학과 상호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상호 정보 교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교육, 연구, 봉사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사항 △지속적인 교류 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경남대, 동원과기대와 ‘Neo모빌리티산업 교육 성과 공유회’ 개최

경남대학교 스마트제조ICT사업단은 지난 13일 양산 일루아타워 컨벤션홀에서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전문대융복합센터에 참여 중인 동원과기대와 ‘Neo모빌리티산업 교육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경남대 스마트제조ICT사업단 소속 전문대융복합센터에 참여하고 있는 동원과기대는 지난해 4월부터 ‘전문대학 USG 공유대학 비교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자체, 기업, 전문대학의 지속적 교류 및 지역의 관련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Neo모빌리티산업 미래 인력양성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사업 주관대학인 경남도립남해대학과 참여대학인 마산대학교와 협력하고 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전문대학 USG 공유대학 비교과 프로그램 성과 보고 △ICT 장비 Zero Setting 경진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ICT 장비 Zero Setting 경진대회’ 대상은 동원과기대 박용민 학생이 수상했으며, 성적순으로 최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이 각각 수여됐다.

성과공유회 이후에는 전문대학 USG 연계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챌린지 세미나를 진행해 취업에 관련된 과제를 해결했다. 이를 통해 팀원 간 역할 분담 및 협업을 경험하고 사회적 네트워크 구축 능력을 개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대 법학과, ‘2024학년도 교내 형사 모의법정’ 개최

경남대학교 법학과(학과장 안정빈 교수)는 지난 14일 한마관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교내 형사 모의법정’을 개최했다.


법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모의재판은 ‘Escaping the Past –그의 그림자 속에서’라는 주제로 교제 살인, 데이트폭력,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폭행치사 등 형법 주요 쟁점을 다뤘다.

법학과 학생들은 직접 판사, 검사, 변호사, 참여관, 실무관, 속기사, 법정경위 역을 맡아 실제로 형사재판이 진행되는 것처럼 사실적으로 공방을 펼쳤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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