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안 해준다며 병원 미화원 찌르고 달아나

치료 안 해준다며 병원 미화원 찌르고 달아나

기사승인 2013-03-22 11:11:00
[쿠키 사회] 광주 남부경찰서는 22일 병원에서 흉기를 휘두른 뒤 성추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서모(4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서씨는 19일 오후 2시30분쯤 광주시 남구 양림동의 한 병원에서 청소 중이던 이 병원 미화원 이모(53·여)씨의 다리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씨는 이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 의사가 치료를 제대로 해주지 않고 퇴원시킨데 불만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서씨는 범행 1시간 뒤 인근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A(7)양을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광주=장선욱기자
swjang@kmib.co.kr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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