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김은숙 신작 ‘상속자들’ 캐스팅…이민호와 ‘호흡’

박신혜, 김은숙 신작 ‘상속자들’ 캐스팅…이민호와 ‘호흡’

기사승인 2013-04-04 22:58:01

[쿠키 연예] 배우 박신혜가 김은숙 작가의 신작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의 여주인공으로 돌아온다.

박신혜의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는 “박신혜가 김은숙 작가가 집필한 ‘상속자들’을 차기작으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상속자들’은 ‘시크릿 가든’과 ‘신사의 품격’ 등 히트작을 연이어 선보인 김은숙 작가와 ‘마이더스’와 ‘타짜’ 등을 연출한 강신효 PD가 호흡을 맞추는 드라마로, 앞서 이민호가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바 있다.

올해 영화 ‘7번방의 선물’과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든 박신혜는 ‘상속자들’을 통해 바쁜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해 ‘미남이시네요’ ‘넌 내게 반했어’를 통해 한류 스타 대열에 합류한 박신혜는 김정은과 김하늘, 하지원 등 쟁쟁한 여배우에 이어 김은숙 작품의 여주인공 대열에 합류하게 돼 더 의미가 크다.

박신혜는 “매력이 넘치는 김은숙 작가님의 작품을 시청하며 언젠가 작가님의 작품에 꼭 함께하고 싶은 소망이 있었는데 이렇게 뜻을 이루게 돼 너무 즐겁고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신혜와 이민호가 호흡을 맞출 ‘상속자들’은 올 하반기 SBS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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