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프랑스 본 스릴러 영화제서 수상 ‘쾌거’

‘신세계’ 프랑스 본 스릴러 영화제서 수상 ‘쾌거’

기사승인 2013-04-08 16:32:01


[쿠키 영화] 460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신세계’가 해외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신세계’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7일 프랑스 본 스릴러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THE JURY PRIZE)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5회를 맞은 본 영화제는 프랑스 제라르메 판타스틱 영화제와 함께 프랑스 흥행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장르 영화제다. 올해는 약 50편의 영화를 상영하였으며, ‘신세계’는 총 9편이 상영되는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경쟁 섹션은 스릴러 장르의 신선한 시각과 관점을 보여주는 감독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섹션으로 홍콩 두기봉 감독의 ‘독전’에 이어 2등에 해당하는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영화 배급을 담당하는 NEW 관계자는 “영화제 측의 초청으로 참석했던 박훈정 감독은 생각지 못한 수상에 무척 기뻐했다. 영화의 프랑스 배급을 담당하는 배급사 TF1 International 측도 상당한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한편, ‘신세계’는 대한민국 최대 범죄조직 골드문에 잠입한 형사와 그를 둘러싼 경찰, 조직이라는 세 남자 사이의 음모와 의리, 배신을 그린 작품이다.

경찰 잠입 수사 작전을 설계해 조직의 목을 조이는 형사 강 과장은 최민식, 그의 명령으로 범죄 조직에 잠입한 경찰 자성은 이정재, 정체를 모른 채 자성을 친형제처럼 아끼는 조직의 이인자 정청은 황정민이 연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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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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