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11일 오전 7시 10분쯤 광주 서구 풍암동의 한 약수터에서 모 육군부대 소속 이등병 A씨(21)가 나무에 목을 매는 것을 지나가던 등산객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서둘러 출동했지만 A씨는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최근 이 부대 모 예비군 중대로 배치 받은 뒤 상근 근무 형태로 출퇴근하며 군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유가족과 소속 부대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자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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