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남극의 눈물’, 뉴욕TV페스티벌 동상 수상

MBC ‘남극의 눈물’, 뉴욕TV페스티벌 동상 수상

기사승인 2013-04-16 10:17:01


[쿠키 연예] MBC 다큐멘터리 ‘남극의 눈물’이 뉴욕TV페스티벌(New York TV&Film Festival)에서 수상의 쾌거를 안았다.

‘남극의 눈물’은 지난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제57회 뉴욕TV페스티벌에서 자연과 야생 다큐멘터리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연출을 맡은 김진만 PD는 “지난 2년간 세상에서 가장 추운 곳에서 가장 따뜻한 경험을 했다. 황제펭귄 덕분이었다”며 “그들이 보여준 감동을 잊지 않겠다. 감사하다”는 수상 소감을 남겼다.

배우 송중기가 내레이션을 맡은 ‘남극의 눈물’은 MBC 다큐멘터리 ‘지구의 눈물’ 시리즈의 마지막 편으로서 지구 온난화로 파괴되고 있는 남극의 안타까운 현실을 감성적으로 다룬 작품이다.

지난해 ABU상 다큐멘터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에서도 이미 인정을 받은 바 있다. 올해에는 뉴욕TV페스티벌 동상 수상을 시작으로 휴스턴국제영화제(Worldfest Houston Film Festival)와 일본 세계야생생물영상제(Japan Wildlife Film Festival)에도 결선에 진출해 수상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뉴욕TV페스티벌은 1957년에 설립된 국제상으로, TV와 영화업계의 최근 동향을 고려한 150여개의 방대한 부문을 자랑한다. ‘남극의 눈물’뿐 아니라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결선에 진출하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인기 기사]

▶ 김정화 측 “봉사와 음악으로 사랑 키워”…결혼 공식 발표

▶김재중 “할머니 쓰러졌는데 사진만…” 사생팬에 일침

▶ “사탕키스는 지났다”…김인권-류현경 ‘떡볶이 키스’

▶오현경 “미스코리아된 지 24년 됐는데 아직도…”

▶김수로, 장동건-김하늘과 가족됐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