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조권, 첫 더빙 도전 “가수와 다른 매력에 빠져”

‘피노키오’ 조권, 첫 더빙 도전 “가수와 다른 매력에 빠져”

기사승인 2013-04-16 16:05:01


[쿠키 영화] 가수 겸 연기자로 활동 중인 조권이 영화 ‘피노키오’의 목소리 연기에 첫 도전 했다.

조권은 16일 오후 서울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피노키오: 당나귀 섬의 비밀’ 언론시사회에서 “처음으로 해보는 더빙이라서 긴장을 많이 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함께 한 장광 선배님이 많이 도와줘서 잘해낼 수 있었다. 하루 만에 모든 더빙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릴 적 피노키오를 정말 좋아했는데, 성인이 되고 난 후 피노키오의 목소리 연기를 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라며 “가장 어려웠던 점은 당나귀로 변하는 과정에서 당나귀 흉내를 내는 것이었다”고 털어놨다.

또 “노래는 평생 부를 것이고 본업이 가수이기에 음악을 좋아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더빙의 매력도 알게 됐다. 앞으로도 좋은 기회가 오면 또 목소리 연기를 펼치고 싶다”고 전했다.

‘피노키오: 당나귀 섬의 비밀’은 사람이 되고 싶은 나무인형 피노키오의 경이로운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조권이 장난꾸러기 나무인형 피노키오를, 장광이 피노키오 할아버지 제페토를, 피노키오를 유혹하는 살찐 고양이 기드온은 성동일이 맡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인기 기사]

▶오현경 “미스코리아된 지 24년 됐는데 아직도…”

▶ 토니안-혜리, 열애…16살 차 극복 아이돌 커플

▶ 김정화 측 “봉사와 음악으로 사랑 키워”…결혼 공식 발표

▶김재중 “할머니 쓰러졌는데 사진만…” 사생팬에 일침

▶ “사탕키스는 지났다”…김인권-류현경 ‘떡볶이 키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