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권오중이 MBC에브리원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인 투 식스’의 출연을 통해 ‘힐링’을 선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권오중은 19일 오전 서울 서초동 KCC사옥에서 열린 ‘나인 투 식스’ 제작발표회에서 “여의도에 살면서 매일 직장인분들이 출퇴근 하는 모습을 많이 본다. 직장인의 삶이 어떤 것인지 늘 궁금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있어 여러 분야에 관심이 많다”며 “궁극적으로 삶의 질 그리고 힐링과 맞닿아 있다. 우리가 직장 생활 하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는 물론, 동료들에게도 힐링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나인 투 식스’는 연예인들이 실제 대기업에 입사해 직장생활에 적응하는 모습을 진정성 있게 보여주는 프로그램. 권오중과 개그맨 김대희, 박휘순, 송병철, 양세현 그리고 원자현 등 총 6명이 출연한다.

이들은 직장인들과 함께 똑같이 업무를 맡아 일하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TF팀에 소속돼, 마케팅 업무부터 실제 영업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권오중은 “어떻게 진정성 있게 다가갈지 고민 중”이라며 “단순히 촬영을 위해서가 아니라 실제 직장인의 모습을 잘 그려내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나인 투 식스’는 직장인들이 오전 9시에 출근해 오후 6시에 퇴근하는 것을 일컫는 말로, 오는 1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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