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人 No. 22] 프롬

[인디人 No. 22] 프롬

기사승인 2013-04-20 12:59:01


[쿠키 문화] 독특한 보이스의 소유자 ‘프롬’

★프롬(Fromm)이란?



나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란 뜻

★데뷔



2011. 10. 쇼머스트옴니버스 앨범 ‘마중가는 길’

★장르



팝, 모던록

★앨범



2011. 10. 쇼머스트옴니버스 앨범 ‘마중가는 길’

2012. 5. 싱글 ‘사랑 아니었나’

2013. 4. 싱글 ‘너와 나의’

★새 싱글 앨범을 소개한다면?



제가 느끼는 봄을 표현하기에 가장 적절한 곡이에요. 봄을 떠올리면 뭔가 설레고 짠한 기분이 있거든요.

★프롬을 색으로 표현한다면?



이번 노래로 말하자면 하얀 벽에 비치는 오후 햇살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따뜻한 색이요.

★대표곡



사랑 아니었나

★본인에게 영향을 끼쳤거나 최고의 곡은?



파이스트(Feist)의 ‘1,2,3,4’

★지금 가장 추천해주고 싶은 곡은?



제 노래를 감히 추천할게요. 프롬의 ‘마중 가는 길’. 날씨도 따뜻해졌는데 산책하면서 한번 들어 보세요.

★존경하는 뮤지션



국내: 이상은, 이문세

해외: 파이스트

★프롬의 절친은?



뮤지션 중에는 한솥밥 먹은 피터팬컴플렉스. 같이 작업했던 테테와 영국에서 활동하는 휴키스

★많은 뮤지션과 작업했는데 앞으로 함께 하고 싶은 뮤지션이 있다면 그 이유는?



정말 많지만, 가장 실현 가능성 있는 작업은 피터팬컴플렉스의 드러머 경인언니(로코모티브)와 프로젝트팀 결성을 꼽고 싶네요. 로코모티브의 보컬로 참여도 했었고 언니는 드러머고 전 보컬이니 서로 다른 색깔의 음악으로 작업하면서 활동하면 굉장히 재밌을 것 같아요. 게다가 둘이 다니면 잘 어울린다고 하더라고요.

★가장 기억에 남은 무대는?



갑자기 생각하니 프롬이란 이름으로 처음 공연했을 때가 떠올라요. 오프닝 공연으로 딱 2곡 부르는 공연이었는데 긴장이 많이 돼서 잠을 한숨도 못 자고 무대에 섰어요.

★다른 뮤지션에게 없는, 프롬만의 매력은?



한때는 콤플렉스였지만 목소리 톤, ‘저음 보이스’라고 생각해요



★음악적 목표가 있다면?



거창한 목표보다는 꾸준히 곡을 만들고 계속해서 앨범을 발표하는 것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누구에게든)?



잠을 못 자서 너무 힘든데 누나 좀 깨우지 마라!(우리 개들에게 정말 하고 싶은 말이에요)

그리고 늘 기다려주는 팬들의 응원 메시지들 항상 감사합니다(본의 아니게 신곡발표가 너무 늦어 죄송하다는 말 꼭 전하고 싶었어요)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fromm12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효상 기자 islandcity@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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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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