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예방접종 홍보대사에 방송인 전현무·탤런트 심이영 위촉

복지부, 예방접종 홍보대사에 방송인 전현무·탤런트 심이영 위촉

기사승인 2013-04-22 11:15:00

[쿠키 건강] 보건복지부가 예방접종 홍보대사에 방송인 전현무와 탤런트 심이영씨를 위촉했다.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하는 ‘제3회 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건강한 아이, 행복한 엄마’를 대표해 MBC 에브리원 ‘오늘부터 엄마아빠’에서 가족으로 출연하고 있는 방송인 전현무, 탤런트 심이영, 장서희, 서세종, 강다연, 김강훈 어린이를 예방접종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2일 밝혔다.

예방접종 주간은 어린이 감염병 예방과 접종률 향상의 계기를 만들고자 세계보건기구에서 정한 기념주간(매년 4월 마지막 주)으로 올해는 ‘건강한 아이, 행복한 엄마’라는 슬로건 아래 세 번째 행사를 맞는다.

복지부는 올해 예방접종 주간의 목표를 4~12세 어린이 완전접종률 향상으로 잡고 어린이 건강을 응원할 대표가족으로 이들 가족을 위촉했다. 예방접종홍보대사가 된 귀여운 장서희, 서세종, 강다연, 김강훈 어린이는 자칫 소홀하기 쉬운 추가예방접종 대상 연령으로 부모님들에게 자녀건강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현무, 심이영씨도 프로그램 상 가상 부부지만 아이들 건강에 관심이 큰 것으로 알려져 이번 홍보대사를 계기로 대중들에게 질병 막는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현무씨는 “주사가 무서워 도망 다니던 제가 예방접종 홍보대사가 됐다”며 ”이제 아빠들도 가족 건강에 관심 가져야 한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어린이 예방접종이 11개라고 한다. 이번 주말엔 아빠가 가까운 병원으로 가 아이에게 예방접종을 선물하자” 며 홍보대사다운 말을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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