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시세이도가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 ‘미라이-츠바키’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성동구 서울숲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한국 시세이도의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서울숲공원에 시세이도의 상징인 동백나무를 심고 공원 청소, 벤치 도색 작업 등 시설 보수 활동을 펼쳤다.
미라이-츠바키는 시세이도 창립 140주년을 맞아 ‘아름다움의 창출’이라는 목표아래 2012년 첫 시행한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여성’, ‘환경’, ‘문화’ 세 분야에서 전세계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 시세이도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 외에도 소아암 환우 보호자를 위한 핸드마사지,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메이크업 서비스 등 코스메틱 브랜드만의 전문성을 살린 사회 공헌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후지와라 켄타로우 한국 시세이도 대표는 “시세이도가 세계적인 코스메틱 브랜드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된 고객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지원, 환경보호 등 시세이도의 기업 철학과 가치를 담은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