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천둥 “드라마 통해 애교 넘치는 모습 보이고파”

엠블랙 천둥 “드라마 통해 애교 넘치는 모습 보이고파”

기사승인 2013-04-26 15:28:01


[쿠키 연예] 드라마 첫 주연을 맡은 그룹 엠블랙의 천둥이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천둥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드라마 ‘네일샵 파리스’ 제작발표회에서 “그간 그룹 활동을 통해 강하고 남성적인 이미지를 많이 보여드렸다”며 “팬들이 우리에게 좀 웃으라고 할 정도로 애교가 없는데 이번 드라마를 통해 애교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네일샵 파리스는 MBC 드라마넷과 MBC 퀸에서 동시 방영되는 드라마로, 유명 네일샵을 배경으로 한 꽃미남 네일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극중 천둥은 네일샵 ‘파리스’의 막내 꽃미남 네일 아티스트 진 역을 맡았다. 애교가 많고 사교성이 좋아,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인물이다.

천둥은 지난해 방영된 JTBC 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에서 아역으로 출연하며 연기에 도전장을 낸 바 있다. 첫 주연작인 만큼 각오가 남다르다는 후문이다.

천둥은 “다른 멤버들이 연기를 통해 정말 많은 것으로 배우고 왔더라”며 “특별한 조언은 없었지만 이준이 ‘마음대로 연기하고 오라’고 했다.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네일샵 파리스’는 오는 5월 3일 MBC퀸을 통해 첫 방송되며 천둥과 박규리, 송재림, 전지후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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