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녀의 방에선 무슨 일이…옛 내연관계 남녀 사상

그 남녀의 방에선 무슨 일이…옛 내연관계 남녀 사상

기사승인 2013-04-27 16:37:00
[쿠키 사회] 예전 내연관계였던 여성은 숨지고, 상대 남성은 다친 채 발견됐다.

27일 제주동부경찰서는 26일 오전 10시께 제주시 이도1동 고모(40·여)씨의 자택에서 고씨가 숨져 있는 것을 고씨의 지인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고씨와 내연 관계였던 김모(39)씨도 흉기에 배와 목 부위 등이 찔린 채 신음하고 있었다.

경찰은 고씨의 시신에선 별다른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김씨의 경우 현재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들이 결별을 둘러싼 치정 때문에 발생한 사건으로 보고 김씨가 어느 정도 회복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정희 기자 jhjeon@kmib.co.kr
전정희 기자
jhjeon@kmib.co.kr
전정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