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아모레퍼시픽은 여성 암환우를 위한 ‘2013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을 5월과 6월 두 달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암치료 과정에서 피부변화와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인해 고통받는 여성 암환우들에게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헤어연출법 등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는 노하우를 전수해 환우들이 투병 중 겪는 심적 고통을 극복하고 내면의 아름다움과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고취시킬 수 있도록 돕는 캠페인이다.
올해도 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경로 아모레 카운셀러 50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한다. 6년째인 올해까지 이 캠페인에는 총 8800여명 여성 암환우 및 2300여명 아모레 카운셀러 자원봉사자가 참가함했다. 이 캠페인은 서울 및 전국 주요 지역 2000여 명 환우를 대상으로, 상·하반기(5~6월, 11월)로 나뉘어 총 40개 병원에서 개최된다.
암 수술 후 2년 이내로 현재 방사선 또는 항암치료 중인 여성 환우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가방, 교재, 브로셔, 헤라(HERA) 메이크업 제품과 ‘프리메라 스킨케어 키트’로 특별 구성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키트’가 제공된다.
아모레퍼시픽은 병원 프로그램 이외에도 사랑하는 가족, 친구와 함께 참여하는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거동의 불편함 및 시간적 여유 부족 등 부득이한 이유로 병원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암환우를 대상으로 아모레 카운셀러 자원봉사단이 직접 환우의 자택 및 병실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연간 운영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