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사회] 서울시는 20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카카오스토리 ‘천만의 말씀(별칭)’을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천만의 말씀은 1000만 시민들과 문턱 없이 소통하겠다는 의미다.

시 카카오스토리는 실행 후 친구 찾기에서 ‘서울’로 검색해 ‘소식받기’를 누르면 구독할 수 있다. 시는 이날 현재 8만여명이 천만의 말씀 소식받기를 신청한 상태이며, 운영자 이름 짓기 등 스토리를 함께 만들고 나누는 소통이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선순 시민소통기획관은 “앞으로 시민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특히 시민 일상을 소재로 한 공감형 콘텐츠를 발굴하고 육아, 노후, 추억, 취업, 연애 등 연령별 관심사를 반영한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인기 기사]

▶ 박근혜, 5·18 행불자 묘역에서 “다 돌아가셨겠네요?” 알고 보니…

▶ ‘보수 논객’ 변희재 對 ‘박근혜 키드’ 이준석…밤사이 무슨 일?

▶ “주한미군 사령관 스카파로티 내정…박근혜와 이미 논의”

▶ 안철수, 독자세력화 잰걸음…실체 없는 ‘신당’ 지지율 민주당 2배

▶ 5·18과 전두환 “사랑도 명예도 추징금도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