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 벌통 훔친 양봉업자 덜미

야산 벌통 훔친 양봉업자 덜미

기사승인 2013-05-20 14:06:01
"
[쿠키 사회] 야산에 놓인 벌통을 훔친 양봉업자가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야산에서 꿀을 채취하려고 놓아둔 벌통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이모(47)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5일 오후 8시 30분 충북 청원군 오창읍 구룡리 한 야산에서 양봉업자 곽모(63)씨가 놓아둔 2000만원 상당의 벌통 27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전국을 돌며 양봉업을 하는 이들은 지난 4월 청원군을 찾았다가 곽씨의 벌통을 발견하고 야간에 트럭으로 벌통을 실어 나른 것으로 드러났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인기 기사]

▶ 박근혜, 5·18 행불자 묘역에서 “다 돌아가셨겠네요?” 알고 보니…

▶ ‘보수 논객’ 변희재 對 ‘박근혜 키드’ 이준석…밤사이 무슨 일?

▶ “주한미군 사령관 스카파로티 내정…박근혜와 이미 논의”

▶ 안철수, 독자세력화 잰걸음…실체 없는 ‘신당’ 지지율 민주당 2배

▶ 5·18과 전두환 “사랑도 명예도 추징금도 남김없이~”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홍성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