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지구촌] ‘젠틀맨’ 싸이가 독일의 톱모델과 함께 춤을 췄다.
싸이는 30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슈퍼모델 하이디 클룸(40)의 진행으로 생방송된 모델 선발 TV 리얼리티쇼 ‘저머니스 넥스트 톱모델(Germany's Next Topmodel)’ 결선 무대에서 초대가수로 등장해 그동안 이 프로그램에 등장한 수십명의 여자 모델들과 함께 자신의 히트곡 ‘젠틀맨’을 불렀다. 모델들은 ‘젠틀맨’의 ‘시건방춤’을 함께 추며 무대를 빛냈다. 싸이가 노래를 부르는 동안 무대에는 노랫말에 나오는 한글이 대형전광판에 등장하기도 했다.
사회자 하이디 클룸은 “싸이가 또 한번 전세계인과 함께 춤을 췄다”며 “여기 독일에서도 톱모델들이 함께 했다”고 축하했다.
김지방 기자 fatty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