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올 여름 가요계, ‘오빠’들이 즐거워질 예정이다. 여름 내 컴백할 걸그룹들이 줄줄이 이어 서 있으니 말이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Mnet ‘엠 카운트다운’을 통해 씨스타와 애프터스쿨, 두 그룹이 맞붙는다. 섹시미로는 어디 가도 떨어지지 않을 막강한 강자들이기에 기대가 부풀어 오른다. 이에 덧붙여 원조 섹시 디바인 아이비까지 컴백한다. 그들의 싸움은 치열할 테지만 시청자로서는 즐거울 수밖에 없다. 씨스타는 ‘물랑 루즈’풍의 디바로, 애프터스쿨은 ‘폴댄스’를 내세워 화려하고 멋진 무대를 과시할 예정이다.

이들 말고도 또 있다. ‘이름이 뭐예요?’로 대박을 터트린 걸그룹 포미닛이 곧 여름 시즌송으로 컴백한다. 음원 강자 달샤벳 또한 ‘내 다리를 봐’라는 노골적인 티저로 섹시함을 과시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말을 보탤 필요 없는 ‘최강자’ 2ne1도 컴백 시기를 조율중이니, 그야말로 눈이 즐거운 여름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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