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빅뱅의 지드래곤이 인도네시아에서 솔로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선보였다.

지드래곤(G-DRAGON)은 지난 15일, 16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MEIS(Mata Elang International Stadium)에서 월드투어 콘서트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를 개최했다.

지드래곤은 이날 공연에서 스포츠카와 함께 오프닝 무대에 등장, 솔로곡 ‘하트 브레이커’(HEART BREAKER)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 ‘크레용’(CRAYON) ‘그XX’ ‘미치고’ 등을 포함해 총 20여 곡을 열창했다.

또한 빅뱅의 다른 멤버인 탑과 함께 ‘하이 하이’(HIGH HIGH) ‘뻑이 가요’ ‘배드 보이’(BAD BOY)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총 55만여 관객을 동원하는 지드래곤 솔로 월드투어 콘서트는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THIS IS IT)투어의 안무와 조연출을 담당한 트래비스 페인(Travis Payne)과 당시 안무를 담당한 스테이시 워커(Stacy Walker) 두 사람이 담당하고 있다.

이번 투어는 총 8개국 13개 도시 25회의 공연으로 계획, 홍콩과 중국 상해 등지에서 이미 공연을 펼쳤으며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2개 국가의 공연만을 앞두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대성 인턴기자 worldswith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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