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광주시는 2016년까지 벽진동 일대에 280억원을 들여 주차면 100면, 연면적 2만㎡ 규모의 화물공영차고지를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예산을 확보하고 내년에 설계를 발주해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2011년 착공한 진곡산업단지 화물공영차고지(주차면 400면, 연면적 5만2648㎡)는 올해 말 완공된다.
광주에는 각화동과 매월동 2곳에 민간이 운영하는 화물터미널이 있으나 주차공간 부족으로 화물트럭의 주택가 밤샘 불법주차가 상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