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푸이그, '최후의 1인' 중간집계에서 2위…1위는 프레디 프리먼

LA 푸이그, '최후의 1인' 중간집계에서 2위…1위는 프레디 프리먼

기사승인 2013-07-09 08: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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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스포츠] LA 다저스의 강타자 야시엘 푸이그(23)가 ‘최후의 1인’ 투표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 ‘최후의 1인’이란 올스타전에 출전할 마지막 선수를 말한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9일(이하 한국시간) 내셔널리그 올스타 '최후의 1인'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외야수 푸이그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1루수 프레디 프리먼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이다.

올스타전 출전 선수는 팬 투표와 감독 추천으로 선발된다. 이미 양대리그에서 68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마지막으로 남은 것은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리그별 '최후의 1인' 투표다.

내셔널리그는 5명 타자 후보 중 1명을, 아메리칸리그는 5명의 구원 투수 후보 중 1명을 마지막 올스타 후보로 선출한다. 투표는 12일 오전 5시(현지시간 11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구체적인 득표 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푸이그는 프리먼에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함께 후보로 오른 애드리안 곤살레스가 “푸이그를 뽑아달라”며 지지선언을 했음에도 역부족이었다.

지난달 초 마이너리그에서 올라온 푸이그는 타율(0.409-0.306)에서만 프리먼을 앞설 뿐 타점(19-56), 득점(25-46)에서 밀린다.

한편 아메리칸리그에는 보스턴 소속 일본인 투수 우에하라 고지가 토론토의 스티브 델라바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우에하라는 2승 5세이브, 평균자책점 1.93을 올렸다. 델라바는 5승, 평균자책점 1.58로 접전을 펼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성은 기자 jse1308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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