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이병헌의 동생 이은희가 오빠의 결혼에 대해 “결혼 전 집안에서 짐짝 취급 받았다”고 폭로했다.
이은희는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 녹화 현장에서 이병헌과 이민정의 결혼에 대해 “어머니가 정말 좋아하신다. 그동안 오빠가 짐이었는데 이제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그 나이가 되면 다 짐짝 취급이다”라고 말해 주목을 끌었다. 이병헌은 1970년생으로 올해 43세다.
예비 시누이가 될 이민정에 대해 이은희는 “성격이 밝고 유쾌해서 같이 있으면 웃음이 끝이지 않는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이은희는 아역 CF모델 출신으로 1996년 제40회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진으로 선발됐다. 지난 해 한 살 연상의 회사원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역대 미스코리아를 모아 이야기를 듣는 형식의 토크쇼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은 14일 11시 첫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성은 기자 jse1308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