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다가오는 여름 휴가를 어떻게 보낼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면 30℃를 웃도는 무더운 도심을 벗어나 대관령의 시원한 바람과 강원도의 밤 하늘을 배경으로 한 알펜시아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사계절 종합 리조트 알펜시아는 여름 밤 다채로운 즐거움이 가득한 이벤트들을 마련하고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강원도 밤 하늘을 배경으로 즐기는 야외 바비큐와 무제한 치맥!
7월 말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 오는 26일부터 알펜시아를 찾는 고객들은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야외 바비큐 저녁 뷔페, 씨푸드&바비큐 저녁 뷔페, 치킨과 생맥주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치맥 뷔페가 준비돼 있다.
알펜시아 내 호텔 ‘홀리데이 인’에서 선보이는 ‘야외 바비큐 저녁 뷔페’는 셰프가 바비큐 스테이션에서 구워주는 바비큐 메뉴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등을 주재료로 다양한 구이 요리들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다. 가격은 어른 5만원, 어린이 2만 7천원.
또한 알펜시아의 또 다른 호텔 ‘인터컨티넨탈’은 두 가지의 미각 여행을 준비했다.
한 여름 밤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플레이버스 레스토랑을 방문하면 ‘씨푸드 & 바비큐 저녁 뷔페’가 준비돼 있고 1층 로비 라운지에서는 치킨과 생맥주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치킨 & 비어 나잇’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이 치맥 뷔페의 경우 4인 기준 금액이 10만원. 1인 2만원의 가격으로 치킨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역시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매일 진행한다. 또한 라운지에서 잔잔하게 울려 퍼지는 라이브 기타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시원한 밤 공기를 가르며 산 정상에서 내려오는 짜릿함! 알파인코스터 야간 개장
뷔페로 든든하게 속을 채웠다면 ‘알파인코스터’를 즐겨보는건 어떨까. 슬로프를 미끄러져 내려오는 1인용 롤러코스터 알파인코스터를 이제 밤에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알파인코스터는 오후 10시까지 운행하며 오는 10월 20일까지는 매주 토요일, 다음 달 17일까지는 매일 이용 가능하다.
◇야간엔 더 저렴하게 즐기자! 700 골프클럽 & 워터파크 오션700
뜨거운 햇살을 걱정할 필요 없이 대관령의 청정 자연과 밤 공기를 만끽하며 물안개가 피어나는 분위기에서 야간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야간 라운딩은 주중 9만원, 주말과 공휴일은 11만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여름 극성수기의 경우 모두 11만원이다.
또한 알펜시아에 위치한 사계절 워터파크 ‘오션700’의 입장권에는 저녁 7시부터 밤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심야권’이 있다. 어른 2만 8천 원, 어린이 2만 원으로 종일권 대비 50% 이상 저렴하며 알펜시아 리조트 홈페이지를 가입한 온라인 회원이나 투숙객이라면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름 밤, 초록의 슬로프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
다음 달 17일까지 알펜시아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알펜시아즈 갓 탤런트’ 행사에 참여해보자.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여름을 맞은 초록의 슬로프 위에서 ‘알펜시아에서의 힐링여행’을 컨셉으로 다양한 레크레이션 및 이벤트 무대가 펼쳐진다.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기 좋은 체험 이벤트들도 계획돼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인턴기자 ronofsmw@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