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피지선이 발달하는 청소년기에 생기는 여드름은 화농성 여드름의 형태를 띠는 경우가 많다. 특히 외모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이러한 피부 상태는 스트레스가 되기 십상이다.
피부와 전문의들에 따르면 여드름을 잘못 관리하거나 적기에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흉터로 남을 수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전문적으로 관리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학기 중에는 학업 때문에 쉽게 병원 치료를 받기 어려운 것이 현실. 그렇기 때문에 비교적 여유가 있는 여름방학은 평소 짬을 내기 어려워 미뤄뒀던 여드름 치료를 받기 좋다. 더욱이 날씨가 더운 여름에는 피지의 양이 많아지고, 피지선의 활동도 왕성해지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올 여름방학, 우리 아이의 평생 상처로 남을 수 있는 여드름 고민을 날려버릴 전문 치료에 대해 알아보자.
◇빛의 파장을 이용한 여드름 치료, 아이솔레이즈= 기존 레이저 치료의 단점을 보완한 ‘아이솔레이즈’는 초기 여드름 및 화농성 여드름 등 모든 종류의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인 시술이다. 공기압으로 피부 깊숙이 박혀 있는 피지 덩어리 및 염증에 의한 고름을 끌어당긴 후 300~1000나노미터 대의 광범위한 빛의 파장을 조사해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박테리아를 제거한다.
여드름의 원인인 박테리아를 제거하기 때문에 여드름 재발률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또 통증이 적으며 시술 기간이 15분에서 20분 내로 짧은 것도 장점이다. 아이솔레이즈는 1주에서 2주간 기간을 두고 4회 정도 시술하면 효과적이다.
◇복합적인 피부 트러블을 개선해 주는 프락셀 듀얼= 여드름을 손으로 짜거나 잘못된 관리를 했을 때 울퉁불퉁하고 얼룩진 여드름 흉터가 생기고 모공까지 늘어지는 결과를 얻게 된다. 이런 피부는 이후 화장으로도 가려지기 어렵기 때문에 미리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여드름 흉터가 생긴 피부를 개선해 주는 프락셀 듀얼은 1550나노미터 파장으로 피부 깊은 곳을 자극해 피부 재생에 도움을 주고 콜라겐을 생성한다. 특히 프락셀 듀얼은 시술 부위에 프락셔널 레이저가 균일하게 조사되는 시스템과 함께 쿨링 기능이 있어 시술 시 통증과 열감을 감소시켜 더욱 안전하게시술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