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 부총리는 최근 한 강연장에서도 8·15때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할지 여부에 대해 “조용히 참배하면 된다. 특별히 전쟁에 진 날에만 가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아소 부총리는 매년 1번 이상 야스쿠니신사를 찾았지만 8·15때 참배한 적은 없었다. 올해에는 춘계 제사 기간인 4월 21일에 참배했다.
앞서 교도통신 등이 아베 신조 총리가 15일에 야스쿠니신사를 찾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어 올해는 자민당 정권의 1, 2인자가 모두 8·15 참배를 하지 않을 공산이 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