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하지원, 50부 대작 ‘화투’서 호흡

주진모-하지원, 50부 대작 ‘화투’서 호흡

기사승인 2013-08-08 09:36:01

[쿠키 연예] 배우 주진모와 하지원이 MBC 월화드라마 ‘화투’에서 호흡을 맞춘다.

MBC시청자홍보부는 8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하반기 대작 화투(花鬪)에 주진모의 캐스팅이 확정돼 하지원과 연기 호흡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화투’는 칭기즈칸이 세운 대원제국을 37년간 뒤흔든 ‘철의 여인’ 기황후의 이야기로 드라마 ‘대조영’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 등을 집필한 장영철 작가와 ‘오버 더 레인보우’ ‘닥터진’ 등을 연출한 한희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주진모는 극 중에서 충혜왕 역을 맡아 고려가 자주적인 국가로 나아가도록 원나라와 맞서는 캐릭터를 선보인다. 하지원은 기황후 역으로 원나라 순제와 정치적 대립뿐 아니라 충혜왕과 삼각 대립을 이룬다.

주진모의 안방 복귀는 지난 2009년 방송된 SBS드라마 ‘드림’이후 4년 만으로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하반기 대작 ‘화투’는 ‘불의 여신 정이’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대성 인턴기자 worldswithin@kukimedia.co.kr
오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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