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EBS 어린이 프로그램 ‘모여라 딩동댕’의 인기 캐릭터 ‘번개맨’의 배우가 13년 만에 교체된다.
EBS는 ‘2대 번개맨’으로 뮤지컬배우 서지훈을 낙점했으며 다음달 21일 방송부터 등장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여라 딩동댕 첫 방송부터 13년 동안 번개맨을 맡아온 뮤지컬배우 서주성은 다음달 1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떠난다.
EBS 측은 “13년 동안 사랑받아온 ‘1대 번개맨’ 서주성의 연기 변신에 대한 갈증과 새로운 번개맨을 선보이려는 제작진의 의도가 맞아떨어졌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