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차병원의 미래형병원 ‘차움’이 성공리에 개원 3주년을 맞았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0년 10월 세계최초의 미래형 병원으로 화제를 모았던 차움은 중동 국가들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 미국과 유럽 등에서도 찾아오는 국내 대표적인 의료관광센터로 자리 매김을 했다.
차움은 개원 당시 피터폰다 시나이스턴을 비롯한 유명 배우들이 다녀가기도 했으며, 이후에도 세계적인 부호들인 중국의 엄빈 회장, 캐나다의 나이가드 회장 등이 다녀가 일찌감치 세계 최고의 의료기관임을 입증했다.
최근 이런 입소문을 타고 아부다비 왕가의 로열패밀리들과 두바이 공주 등의 중동 왕족들이 대거 차움을 방문하고 있다. 이들이 가장 즐겨 찾는 프로그램은 최첨단 장비로 방사선 노출량을 최소화해 안심검진이 가능한 차움의 검진을 비롯해 미래 질병을 대비해 미리 보관하는 줄기세포 보관 상품 등이다.
차병원에 따르면 중동 의료 관광객들이 차움에 방문하면 홀바디 검진, 안티에이징 검사, 면역세포 보관, 피부 성형 등의 서비스를 한번에 이용하고 1인당 최고 8000만원까지 비용을 지불하기도 한다.
차움 국제진료센터 크리스티 김 부원장은 “차움의 의료 관광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고객들의 재방문율 또한 높아 3주년을 맞은 현 시점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