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가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진행되는 ‘2013 제주올레걷기축제’의 공식 협찬사로 나섰다.
제주올레걷기축제는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매년 가을마다 열리는 세계인의 걷기축제이다. 올해는 ‘나누자, 이 길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10월31일 14코스에서 시작해 16코스까지 3일 동안 하루 한 코스씩 이동하며 진행된다.
지난 9월 (사)제주올레와 협약을 체결한 트렉스타는 이니스프리, KT, 다음, 벤타코리아 등에 이어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제주올레의 ‘친구기업’이 되었다.
트렉스타는 이번 축제 기간 동안 ‘클린올레 캠페인’을 적극 홍보하고,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펼친다.
‘클린올레 캠페인’은 제주올레를 걷는 탐방객들 스스로 쓰레기를 주우며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보호하는 친환경 트레킹 문화를 형성하고자 마련된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누구나 동참할 수 있으며, (사)제주올레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탐방객들과 함께 한 코스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클린올레의 날’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클린올레 문의: 064-762-2190) 트렉스타는 이 캠페인에 필요한 쓰레기 봉투 및 홍보 물품을 제작 및 후원하고 있다.
많은 탐방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기간 동안 트렉스타 임직원들은 참가자들에게 ‘클린올레 캠페인’ 쓰레기 봉투와 기념품을 직접 나눠주고,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더불어 트렉스타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캠페인 소개 공유 이벤트를 병행한다.
축제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의 안전한 트레킹을 위해 물티슈, 밴드(상처 치료용) 등 안전 트레킹과 관련된 홍보물도 배포한다. 또한 각 코스 시작 지점에서 참가자의 사진을 찍어 도착 지점에서 해당 사진이 들어간 배지를 직접 제작해 배부하는 이벤트와 함께 트렉스타의 트레킹화 ‘코브라 630 고어텍스’를 직접 신어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피팅 체험’ 행사도 이어진다.
권동칠 트렉스타 대표이사는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제주올레에서 진행되는 이번 걷기 축제에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제주올레를 알리고, 친환경 트레킹 문화 정착을 위해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가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렉스타는 ‘아름다운 우리 강산을 우리 기업이 지키자’는 취지 아래 전국 20개 국립공원에서 친환경 탐방문화 조성을 위한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인 그린포인트 캠페인을 3년째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트렉스타는 제주도의 한라산국립공원에도 같은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