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정법원, 전국 첫 사회복지학 전공생 연수…가정법원 후견 복지기능 강화

부산가정법원, 전국 첫 사회복지학 전공생 연수…가정법원 후견 복지기능 강화

기사승인 2013-11-04 16:39:00
[쿠키 사회] 부산가정법원(법원장 박효관)은 전국 법원 중 처음으로 사회복지학 전공학생을 대상으로 가정법원 연수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가정법원의 후견·복지기능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연수는 7~13일 부산가정법원 가사법정과 중회의실, 법원사전시실, 햇살마루 등에서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2~3시간 동안 진행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법관과의 대화, 자녀양육 안내, 법정 참관, 가사후견 프로그램 실시기관 방문, 협의이혼전 상담제도 모니터링, 가사 및 소년조사관 소개, 후견 프로그램 소개 등이다.

천종호 부장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사회복지학 전공 학생들이 향후 청소년 상담 등에 실무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게기가 되길 바란다”며 “연수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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