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가정법원의 후견·복지기능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연수는 7~13일 부산가정법원 가사법정과 중회의실, 법원사전시실, 햇살마루 등에서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2~3시간 동안 진행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법관과의 대화, 자녀양육 안내, 법정 참관, 가사후견 프로그램 실시기관 방문, 협의이혼전 상담제도 모니터링, 가사 및 소년조사관 소개, 후견 프로그램 소개 등이다.
천종호 부장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사회복지학 전공 학생들이 향후 청소년 상담 등에 실무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게기가 되길 바란다”며 “연수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