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변호사 시절 일화를 그린 영화 변호인의 주인공 송강호. 그와 꼭 ‘닮은꼴’인 일반인이 설 전날 예능 프로그램의 꽃으로 떠올랐다.
30일 저녁 방송된 MBC 설특집 예능 프로그램 ‘스타 닮은꼴 최강전’에는 영화배우 송강호 닮은꼴 문종화씨가 출연했다. 그는 송강호의 대표작 ‘넘버3’의 30초 성대모사로 1차 심사에서 단 한표의 반대없이 예선을 통과했다. 그러나 송강호의 또다른 1000만 관객 동원 대표작인 ‘변호인’ ‘관상’의 모사는 약간 어설퍼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송강호 닮은꼴이라고? 그냥 송강호”라고 반응했다. 이날 방송에는 아이돌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 야구선수 추신수, 가수 정인, 조정치, 윤민수, 브라운아이드걸수 가인, 미쓰에이 수지 등 스타를 닮은 일반인들이 나와 웃음을 줬다.
사진=MBC 캡처
국민일보 쿠키뉴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