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인 31일 오후 1시 현재 서울은 영상 4.5도, 대전 7.4도, 제주도 14.6도 등 전국이 1~15도의 영상을 웃도는 따듯함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중부 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고 밝혔다. 강수확률은 60~90%이다. 오후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될 전망이다. 일부는 설 연휴 마지막날인 2일까지 비가 이어진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은 연휴 대부분 지방에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2일 늦은 밤부터 찬 대륙성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내려가 3일부터는 쌀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