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걸그룹 멤버에서 동물 운동가이자 장수 가수로, 그리고 이젠 며느리로.
이효리가 설날을 맞아 참한 며느리로 변신했다. 예능이 아닌 현실이다.
이효리는 31일 자신의 트위터(@frog799)에 “참한 며느리 코스프레중~”이라며 과일을 깎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효리는 다홍 치마에 미색 저고리를 입고, ‘종로김밥’이라고 쓰인 푸른 색 앞치마를 입었다. 과도를 들고 사과를 깎고 있는 모습이다.
이효리는 같은날 주방에서 설거지하는 모습의 사진도 올렸다. 싱크대에 고개를 90도 각도로 숙이고 그릇을 들고 있는 뒷모습인데, “새댁 느낌아니까~”라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지난해 9월 가수 이상순과 결혼 후 제주도 신혼집에 주로 머물러 왔으며 설 연휴를 맞아 시댁으로 왔다.
사진=이효리 트위터 캡처
국민일보 쿠키뉴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